몇달 전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연주/녹음 한 음악을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시작합니다.
1st 턴으로 EP를 2nd 턴으로 Org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Piano로 솔로를 이어 갔는데요,
모든 솔로의 음들이 "라라라라라라라~" 하면서 많이 사용되어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꼭 집어서 따진다면 F Blues 스케일 단 6음만을 가지고 연주한 음악입니다.
이 Blues와 Blues Scale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1. 블루스 형식: 12마디
<Blues in F Standard>블루스의 기본 골격이 되는 형식입니다.
- 마디수는 12마디로 이루어져 있구요,
- 조성은 F maj를 기본으로 하고,
- 화음의 기본 골격 또한 Ⅰ-Ⅳ-Ⅴ으로 모든 화성은 Dominant 7으로 이루어 집니다.
물론 이 틀안에서 다른 조성으로도 연주되고, 다른 여러 화성들의 첨가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어지는 변형된 폼은 아래 악보와 같습니다.
<Blues in F Altered>
2. 블루스 스케일
블루스 스케일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펜타토닉 스케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펜타토닉 스케일은 5개의 음이 "장2도(M2) 단3도(m3) 음정 간격으로" 그 배열이 M2-M2-m3-M2 순서로 이루어진 스케일 입니다.
그리고 M2와 m3의 순서를 서로 섞어가며 스케일을 만들면 추가로 4개의 스케일이 나오게 됩니다.
아마도 글로만 설명 드리면 눈이 @.@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아래에 "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펜타토닉 스케일 악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음을 기준으로 재배열하면 모두 동일한 M2-M2-m3-M2 의 음정 간격을 가지는 것을 함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entatonic Scale>
여기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5번째 스케일을 보시면 (Minor Pentatonic Scale 이라고도 합니다.) 3음과 7음이 반음 내려간 형태를 가진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flat된 3음과 7음을 블루노트 Blues Note라고 합니다.
여기에 flat된 5음을 추가하게 되면 Blues Scale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Blues Scale은 총 6음으로 구성되어 집니다.
<F Blues Scale>
3. 연주예
블루스 12마디를 가지고 즉흥 연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번째 턴은 블루스 양손 보이싱을,
2번째 턴은 그 양손 보이싱을 가지고 컴핑을 깨작깨작 넣은 것이구요,
3번째 이후의 턴은 그대로 improvisation 한겁니다. (여기서는 altered 스케일을 포함한 다른 모드들도 사용하였습니다.)
대표적인 F Blues 곡인 Now' the Time 을 가지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단순합니다....
그래서 연습에 필요한 첨부 악보
- 블루스 양손 컴핑 보이싱을 주로 사용되어지는 4의 Key (F, C, Bb, 그리고 Eb)
- 블루스 스케일 악보
- 블루스 음악 3곡
이렇게 총 5개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블루스 12마디: 4개의 조성 + 2개의 템포 Backing 파일도 첨부해 드렸으니 (그러면 총 8개의 Backing 트랙이 나오겠죠?) 연습에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블루스 12마디 Backing 음원은 블루스 음악 3곡이라고 올린 악보에 적용시켜서 연습하실 수 있구요, 또한 다른 3개의 조성으로도 꼭 연습해 보세요.
중요 Tip 하나!
솔로 연주시에 왼손 보이싱은, 양손 보이싱에서 왼손을 그대로 사용 하시면 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블루스 솔로시 유용한 어프로치 노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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