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th 코드

크게 어렵거나 복잡한 요소는 아니기에 간단하게 개요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th 코드는 말 그대로 보이싱을 구성하는 음들의 간격이 모두 4도로 이루어진 코드 입니다.

(완전4, 증4, 감4 등 모두 포함)

맥코이 타이너가 주로 사용했던 보이싱으로 So What Chord, Upper Structure, Block Chord와 함께 재즈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꼭 익숙해져야 하는 보이싱이죠.

 

기본 형태는 3음을 시작으로 위로 4도씩 쌓아가는 형태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근음이 멜로디에 있을때 4th Chord 보이싱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또한 가장 위에 있는 음만 제외하고 밑에 4음만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멜로디가 5음이 올 경우 4th Chord를 잡을 수 있겠습니다.

 

 

 

 

2. 스케일

So What Chord에서와 같이 패러럴리즘을 이용하여 다이아토닉 스케일을 만들 수 있으며 음의 구성은 윗그림과 같습니다.

다이아토닉 스케일에 따라 올라가면 각각의 보이싱마다 적용할 수 있는 코드들이 만들어집니다. 

예를들어 4번째 보이싱을 보면 F6/9과 동일한 구성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죠.

이것을 해석하자면,

C maj 다이아토닉 스케일의 4번째 보이싱 = F maj 다이아토닉 스케일의 1번째 보이싱

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F6/9 코드에서 멜로디가 근음이거나 5음일때 (Top 노트를 생략시) 4th chord 보이싱을 잡을 수 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여기에서 특별히 살펴봐야 하는 것은 두번째 보이싱입니다.

Dm6와 G7에서 보이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51진행이 나올때 4th chord로 잡고 싶다면 큰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할 수 있는 보이싱입니다.

 

 

5번째 보이싱은 그대로 장2도 내려서 F7으로 잡게 되면 F Blues 컴핑 보이싱과 닮은 모습이 나오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루스 솔로 연주시 이 4th chord로 보이싱을 잡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그 외에 Sus가 나오는 보이싱은 3음과 sus를 담당하는 4음이 동시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3음이 4음보다 위로 올라간다는 것만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4th chord에 대한 소개이며,

4th chord 악보와 (파일명: 4th chord voicing and diatonic scale) 

여기에서 말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소개한 교제의 챕터를 같이 첨부해드리겠습니다. 

(파일명: 4th chord 설명 by Mark Levine)

 

다음장에서는 4th chord를 가지고 작은별 음악에 적용시켜보겠습니다.

 


 

4th chord voicing and diatonic scale.pdf

4th chord 설명 by Mark Levine.pdf

 

 

 

Posted by CK Ce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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