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쉬어가기 의미로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Antoine Hervé가 연주 방법을소개하는 All of Me 곡을 보려고 합니다.

00:30초부터 연주 방법에 대한 영상이 시작하고, 

03:50초부터 솔로 연주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영상이라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보이싱들에 관한 요소들이 적절히 들어있어 공부하기에 좋은 영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분도 대위법적인 보이싱에 관한 이야기를 All of me곡을 통해 이 영상에서 하려 한다고 서두에 소개를 하고요.

단 문제점이.... 이 사람이 프랑스어로 말하는지라.... 

어라면 그냥 올려놓기만 해도 되지만....  ㅡ.ㅡ;;;

그래서 전문 번역가가 아닌 관계로 통번역은 힘들고, 대신 중간 중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간만 임의대로 의역해서 설명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채보한 악보도 같이 첨부하였으니 (앞에서 설명한 부분만 발췌함) 그냥 악보만 가지고 가셔도 되고요.

그럼 모두에게 행운을!

 


 

00:40 (2마디 3번째 박자)
E7으로 가기 위한 Fsus4를 치고 Esus4로 이동해서 반음계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3음으로 따라 내려가는 라인을 쳐줍니다. (왼손 시b-라-솔#)

 

01:12 (7마디 1번째 박자)
라인 클리쉐를 (클래식한 보이싱) 만들어줍니다.
Edim 코드를 누른 후 Dm 코드의 root를 치면서 Dm7으로 갑니다.
Edim7 -> Dm7 진행 = 도# - 레 그리고 시b – 라 로 이어지는 반음계 진행이 만들어짐

 

01:39 (11마디 1번째 박자)
앞에서 마찬가지로 Bdim 코드를 치고 왼손 라인을 이용해서 Am7로 갑니다.
Bdim7 -> Am7 진행

 

01:49 (12마디 3번째 박자)
마찬가지로 Ebsus4에서 Dsus4로 움직이는 반음계 진행을 만듭니다.

 

02:12 (16마디 2번째 박자)
대리코드 Ab(13)을 치고 G7(b9)에 도착합니다.
G7(b9)은 프레이징 종지를 위해 piano로 조심스럽게 연주합니다.

 

02:28
“그리고 저의 2번째 절을 연주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2번째 타임 시작.

 

02:58 (27마디)
방금 친 왼손은 다음 선율과 붙여주는 “응답”입니다. 아마도 오른손에 이어지는 멜로디와 끊기지 않는 연주를 위해 강조해 말하는 것 같습니다.

03:06 (28마디)
텐션13에서 텐션 b13으로 이동해 줍니다.

 

03:19 (29마디 4번째 박자)
근음없는 7코드로, (증4도 대리코드) Ab7에서 G7으로 이동합니다.
G7(b9)을 치면서 root 솔을 누르고 이 솔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C(C/G) 코드로 갑니다.

 

03:32 (마지막 2마디)
Turnaround로 카덴스를 만듭니다.

 

03:47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여기서 언급된 것을 토대로 (직역된 어휘로는 “그려온” 아마도 이 보이싱을 미리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연주하겠다고 한 후 솔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All of me 채보 악보>

All of Me par Antoine Herv&eacute;.pdf


 

Posted by CK Ce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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