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파이브원 중에서 5를 담당하는 도미넌트의 텐션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총 8가지 변화가 있는데요 그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b9

#9

b13

b13 + b9

b13 + #9

#11

#11 + b9

#11 + #9

조금 많은듯 하지만, 전부 기본형에서 조금씩 변한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혼란스러워도 꾸준히 연습하면 금방 익술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씩 소개해 드릴께요.

 

 

 

1. b9 & #9

도미넌트에서 보이싱이 쌓이는 순서를 다시 한번 기억해보세요.
2도에서 5도로 넘어 갈 때 5도의 9음을 b을시키거나 #을 시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F major의 도미넌트 C7의 구성음은 도(1)-미(3)-솔(5)-시b(7)-레(9)-파(11)-라(13) 이렇게 되죠?

(아래 그림의 오른쪽)
이걸 B type로 보이싱을 쌓는다면 도-시b-미-라-레 이렇게 쌓이게 될거에요.
여기서의 텐션 9음은? 바로 "레"음이죠!
그러니 여기서 "레"를 b을 붙이거나 #을 붙여서 변화를 주는 거죠. 그럼 기본 보이싱에서 또다른 색깔의 화성감을 들을 수 있어요.

(A type Cmaj7의 투파이브원과, B type Fmaj7의 투파이브원 입니다.)




2. b13

13음의 텐션은 b으로만 변합니다.

그래서 Cmaj7로 예를 들면.... (아래 그림의 왼쪽)
도미넌트(5도) 화음은 솔-시-레-파 이고 텐션은 라-도-미 이죠.
그래서 이 "미"음을 b시켜주는 것입니다.


 


3. b13 + b9, #9

지금까지의 9와 13의 텐션변화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것 입니다.
이전의 텐션 변화가 익숙하지 않으면 헷갈리 수 있으니깐 정확하고 꼼꼼히 꼭 연습하세요~.

 


 

4. #11

도미넌트 텐션은 9음과 13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11음이 들어갈 자리가 없죠.
그래서 13음을 생략하고 그 자리에 11음을 채우게 되는데, 11음은 sus4를 이루는 음이기 때문에 항상 #11로 사용합니다.

G7에서 텐션 13음인 "미"를 치지마시고
그 자리에 텐션 #11음인 "도#"을 치시면 됩니다.

 

 

 

5. #11 + b9, #9

마지막 입니다!
당연히 별거 없이, #11텐션에 9텐션 변화를 추가한 것 뿐입니다.

9음 텐션 변화와 11텐션을 동시에 적용시키는 거죠. 그럼 총 4개의 모양이 나오겠죠?

 

 

 

도미넌트 텐션에 관한 종류는 여기까지입니다.

피아노를 코드로 보고 연주할때 여기 소개된 텐션만으로도 충분히 색다른 뉘앙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나가는 장에서도 텐션변화가 된 보이싱들이 종종나오게 되요.

그러니 조금 많고 귀찮을지라도 손가락과 귀에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연습하셔야합니다. 

 

아래에 여기 소개된 모든 텐션이 변화된 251연습 악보를 첨부했으니 필요에 따라서 악보를 따라 연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장에서는 젓가락 행진곡으로 텐션 변화를 주는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51 Tension.zip

Posted by CK Ce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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