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에 첨부된 2개의 파일을 받아보시구요...


코드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코드의 종류가 정말 많이 있죠. 일단 올려놓은 자료는 모든 코드를 다 쓰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서 기본적이고 또한 많이 사용되는 것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솔직히 다른 여타 코드들도 다 여기서 변형,응용된 것이기 때문에 궂이 기보할 이유도 없고....
"장단감증" 뭐 이러한 이야기들은 다른 여러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라 그 부분은 생략하고, 화음이 어떻게 형성되어 가는지 그 출발점을 소개하는 정도로 첫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숫자놀이를 해보께요.


피아노 건반위에서 같이 따라가보면 이해하기 훨신 쉬우니깐 건반위에서 한번 천천히 따라가 보세요.


옥타브내의 음정은 12개 이니깐 이걸 1:1, 1:2, 1:3, 1:4, 1:6, 1:12 로 나눠 볼 수 있겠네요.
먼저 도부터 도까지 1옥타브를 완전 8도라고 하죠?
Perfect 8th이라고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정확하게 절반으로 나누면 그 가운데에 있는 음정이 있을거에요.
도부터도까지 13음이니깐 7번째 음이 딱 가운데에 생기죠?
그 음정은 파#이구요. 그러면 증4도 관계가 나옵니다.
이걸 Tritone이라고 하죠.


다시 이걸 1/3로 나누면 도-미-솔#-도 이렇게 나오죠?
이걸 증3화음이라고 합니다. Augment이죠.


1/4로 나눠보면 도-미b-솔b-시bb(라)-도 이렇게 나오게 되고, 이게 바로 Diminish(ed)코드 입니다.

이제 1/6으로 나눠보죠.


그러면 모든 음의관계가 온음관계로 올라가게 될꺼에요. 이걸 Whole tone이라고 불러요.
이걸 또 나눠서 1/12로 나누면 바로 반음관계로 떨어집니다.
이걸 크로마틱(Chromatic)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1:1   =   Perfect
1:2   =   Tritone
1:3   =   Augment
1:4   =   Diminish
1:6   =   Whole tone
1:12  =   Chromatic

이렇게 되겠네요.


그리고 기본스케일대로 쌓이는 코드 스케일을 다이아 토닉(Diatonic)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5th권 진행에서는 C-F-Bb-Eb-Ab-........ 이렇게 돌아가게 되는데,
이걸 다이아 토닉으로 코드를 돌리면 C-F-Bdim-Em-Am-Dm-G-C 이렇게 돌아가죠.
이런 여러 코드 톤들은 solo연주시에 무수하게 많은 스케일과 함께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Alt코드는 minor 보이싱과 스케일부분에서 따로 설명드릴 생각이구요...


Avoid라는 게 있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피하다""회피하다" 라는 의미이죠?
기본 코드음에서 반음거리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코드톤에서는 반음거리의 화음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Cmajor의 코드톤 중 하나인 "솔"을 보자면 파# 그리고 라b이 되겠네요.


그리고 Hybrid chord라고 있는데, 만드는 법은
1. chord scale을 쭉 쌓은 다음에 root와 3음을 생략합니다.
2. 남은 note들을 가지고 3화음이나 7화음을 만듬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모양들이 나오겠죠?
3. 그리고 거기에 베이스는 원래 코드root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C 코드의 Hybrid를 잡는다면
왼손 = 도
오른손 = 레파솔라 or 레파라 or 파솔라 or 레솔라 or .....................
이런식인거죠.

이 Hybird chord는 개인적으로 가볍게 알아도 된다라고 생각하기에 아마 이 블로그에서 더 이상의 설명은 없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ㅎㅎ)


마지막으로 Guide Tone 가이드 톤.
이건 이제 왼손 보이싱에서 다룰 부분인데....
원래 아주 옛날 피아니스트들의 보이싱은 이 보이싱으로 잡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빌 에반스 그분부터였나? 풀코드를 잡는 보이싱이 나오게 되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하네요. 어디서 줏어 들은 것이라 혹시 누군가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대환영입니다!!
가이드 톤이라는 것은 기본 코드에서 root와 5음을 생략한 3,7음만 잡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CM7코드면 미-시 이렇게만 잡는거죠.
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외우는 거 아주 중요해요.
당연히 악보에 코드가 나와있는데 그것을 보고 연주해야하는데 코드를 모른다면... 아주 난감하겠죠?ㅎㅎ


코드에 대한 큰그림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장에서는 도미넌트와 5도권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Chord.pdf

Let's make the Chord.pdf






Posted by CK Cec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