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학교종" 멜로디를 가지고 텐션에 대해서 설명드리께요. 여러분들이 알고자하는 재즈에서 듣고, 느끼는 사운드의 첫 열쇠가 바로 텐션이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재즈 연주를 알려드리려는 첫 시점에 텐션이라는 것을 먼저 언급하려고 합니다. 

먼저, 모든 음악의 기초라는 1도, 4도, 5도 화음을 가지고 학교종이를 단순히 친다면 이렇게 되겠죠?

 

여기에서 앞장에서 알려드렸던 5도권을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텐션이라는 것을 살짝 넣어보께요.

 

느낌이 점점 다르게 변하죠?
여기서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서 합주를 한다면...



음악이 이렇게 변하게 됩니다.

좀더 멋진 음악을 보여들야 하는데 마음에 안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텐션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긴장이라는 뜻인데,
일단 하나의 스케일을 2옥타브로 펼쳐놓고 구분을 한다면 코드톤텐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드톤은 아랫 그림과 같이 1-3-5-7음, 텐션은 그위에 있는 9-11-13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죠.
(숫자는 그냥 음을 2옥타브로 쭉 나열한 순서대로 숫자를 붙이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 음의 숫자로 설명이 되어지니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 텐션은 메이저, 마이너 그리고 도미넌트에 따라서 텐션이 조금씩 변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Major 텐션: 9th, #11th 


메이져에서는 텐션 9와 #11을 사용합니다.
13도 사용된다고도 할 수 있지만 6코드가 있기때문에 텐션으로 보다는 그냥 6코드로 이해되어
텐션13은 사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Cmaj7의 텐션13은 "라"인데
C6 코드와 다를게 없기 때문이죠.





2. minor 텐션: 9th, 11th


그대로 9음과 11음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도 13음은 Cm6과 동일하기에 궂이 텐션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3. Dominant - 텐션: 9th, 13th & Tention Altered(b9th, #9th, #11th, b13th)


도미난튼에서는 모든 텐션음을 사용합니다. 단 11th은 그냥 사용되어지지않고 반드시 #11th 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도미난트에서는 6라는 코드는 없기에 13음도 바로 텐션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가되는 것은 9와 13음에도 텐션 변화를 같이 사용한다는 겁니다.
9-> #9, b9
13-> #13, b13


이렇게 각각의 화음들은 여러 텐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설명하는데 있어서 이 텐션이라는 요소가 계속 언급이 될테니,

꼭 외우고 넘어 가셔야 합니다. 안그렇다면 조금 힘들수도.....


여기 3장까지는 연습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미리 알아야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설명드리기 위한 장이였고, 다음부터는 실제 연습하는 내용들로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그 첫 시작으로 재즈 보이싱의 기초가 되는 2-5-1에 대해 다음장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Bell - 5th circle.pdf

Bell - tension voicing.pdf


Posted by CK Ce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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