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4도 대리코드를 Over the Rainbow곡을 가지고 적용시켜나가 보겠습니다.
첫번째 오디오 트랙은 이미 Misty에서 했던것 처럼 251 보이싱을 적용시켜 연주한 것이고,
두번째 오디오 트랙은 여기에서 증4도 대리코드를 적용시켜서 연주한 것입니다.
아래 첨부한 악보를 같이 보시면서 따라가시면 더 좋겠죠?
원래 악보대로 251 보이싱을 만든 악보와 증4도 대리코드를 적용시킨 악보입니다.
참고로 좀더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생각하셨던 분도 계시겠지만, 타겟이 되는 코드보다 반음위에 있는 도미넌트 코드라고 생각하시면 좀더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G7의 증4도 대리코드는 Db7이고, 이 Db7 코드는 타켓이 되는 Cmaj7코드 보다 반음위에 있는 도미넌트 코드가 되는거죠?
이와 같은 방식으로 쫓아가시면 좀더 편하게 증4도 코드를 적용할 수 있을겁니다.
1. 2마디 4번째 박자, 3마지 1번째 박자
Bbmaj7의 증4 대리코드(대리 도미넌트)는 B7이 되어서 B7으로 대체하였습니다.
(타겟코드 = Bbmaj7) + (반음 위 도미넌트 코드 = B7)
세컨더리 도미넌트와 같이 이것도 세컨더리의 도미넌트(F7)를 증4 대리코드로 사용한것입니다.
증4도 세컨더리 도미넌트라고도 불립니다.
2. 4마디 3번째 그리고 4번째 박자
Dsus코드도 좋지만 D7를 타겟 코드로 활용하여 그 앞에 증4도 대리코드인 (타겟 코드반음 위의 도미넌트 코드) Eb7을 놓았습니다.
<3. 6마디 3번째 그리고 4번째 박자>
D7의 증4도 대리 코드인 Eb7을 놓았습니다.
이렇게 251에서 Ⅱ자리에도 Ⅴ7의 증4도 대리코드를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Ⅴ7의 반음위 도미넌트 코드를 찾으면 되겠죠?
4. 7마디 3번째 그리고 4번째 박자
C7코드가 두박자를 끌기 때문에 박자를 나누어 그 앞박자에 Db7을 놓았습니다.
5. 익스텐디드 Extended Dominant (6마디 ~ 7마디)
증4도 대리코드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중요한 진행이 나오기 때문에 리하모니제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도미넌트 5도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6마디의 첫번째 박자가 원래는 Fmaj7코드이지만 그자리에 A7코드를 놓아주고 중간에 있는 대리코드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그리면 윗그림과 같이 일정한 박자패턴을 가지고 (3박자+1박자) 5도권 도미넌트 진행이 만들어 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컨더리 도미넌트, 증4도 대리코드와 함께 리하모니제이션을 하는 것에 중요 수단이 됩니다.
멜로디와 화음진행을 살펴보다가 5도권 도미넌트 진행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 과감하게 코드를 바꿔서 5도권 도미넌트 진행을 만들어 보는 시도를 해보세요! 그러면 좀더 다채로우면서 균형잡힌 화성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거에요.
이와같이 Ⅰ, Ⅳ, Ⅴ앞에, 또는 maj7과 dominant7 앞에 증4도 대리코드 (좀더 쉽게는 타겟 코드의 반음위 도미넌트7 코드) 를 놓는 연습을 자주 해보세요. 그러면 좀더 다양한 코드진행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내는 모습을 분명히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물론 단시간안 되는 것은 없으니깐 꾸준히 연습해야합니다.
직접 보이싱을 그려볼 수 있게 연습 악보도 첨부하였으니 직접 보이싱을 그려가면서 연습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장에서는 So What 코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Over the Rainbow - 251 voicing.pdf
Over the Rainbow - exercice(1).pdf
Over the Rainbow - exercice(2).pdf
Over the Rainbow - substitute dominant with secondar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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